＜아침 기온 28도, 풍속 1.0m/s, 습도 72%, 미세번지 좋음＞
숨 쉬고 걷기만 하여도 땀방울이 쏟아지는 무더위의 연속입니다.
내일은 57차 훈련 3주 째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하프대회주가 계획되어 있고,
오늘은 체력 비축을 위하여 10km 25랩 조깅 훈련을 하였습니다.
이열치열로 새벽 열대야를 극복하기 위해 오늘도 많은 회원들이 목운으로 출근하였습니다.
1레인∼4레인에 걸쳐서 1바퀴 당 2:30 전후의 스피드에 맞추어서 조깅을 시작합니다.
조금 빨리 달리고 싶은 충동도 생기지만 내일을 생각해서 인내심을 배양하는 것도 훈련의 일부라
생각하고 기준 속도에 맞추어서 달렸습니다.
하절기 훈련은 피로가 많이 쌓이고 기록도 저조하게 나오지만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뛰는게 한결 가벼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땀으로 목욕한 듯 지치고 힘들지만 이러한 것들이 모여서 땀이 되고 피가 되어 몸의 영영분을
이루고 가을대회 체력의 밑바탕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서 무더위와 싸우면서 훈련을 완수하였습니다.
오늘도 훈련을 이끌어준 훈팀장님, 보급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훈련지원부장님과 수박 찬조하신 분,
운동장에서 땀 흘리신 회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25랩 랩 당 기록
2:34/ 2:32/ 2:29/ 2:27/ 2:28
2:29/ 2:29/ 2:29/ 2:26/ 2:25
2:26/ 2:25/ 2:23/ 2:25/ 2:26
2:24/ 2:22/ 2:23/ 2:22/ 2:25
2:24/ 2:23/ 2:24/ 2:21/2:18
♣ 함께 하신 분 35명(존칭 생략)
강태원, 고형란, 곽형근, 권정현, 김복동
김성철, 김이철, 김제돈, 김종호, 김형순
김형식, 김환천, 남윤지, 박민호, 박성주
박필수, 석락희, 손대현, 송은애, 왕혜진
유재현, 유재인, 윤경식, 윤미경, 이명열
이의신, 이정희, 이희향, 임영규, 장동희
전종선, 정동신, 정래현, 정진영, 최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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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토) 목운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