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달리기에 아주 좋은 날씨라고 생각합니다.
신정교 밑에 다 같이 모여 스트레칭으로 몸 풀고 10키로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저 같은 런린이 학생에게 아주 좋은 기회지요.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함께 뛸 수 있는
날이기도 하니까요. 왜냐? 훈련 주제가 10km 편안한 페이스로 조깅이었기 때문입니다.
평균 6분 정도 페이스로 합수부까지 다녀왔던 것 같습니다.
땀도거의 나지 않고 날씨가 많이 선선해 달리기 아주 좋았습니다. 안 달리면 아까운 그런 날씨요~
요즘 여기저기서 러닝이 열풍입니다.
남녀노소 다들 달리기에 열심히인데 이런 때에 목운클럽에 몸담고 조금이라도 달리기를 할 줄 아는
제가 좀 자랑스럽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시대의 유행에 적당히 따라가는 사람이 된 것 같은 뿌듯함이 있네요.
유행은 돌고 돌아 사라지고 다시 오겠지만 제 마음 속 달리기 유행은 변하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그러자면 훈련에 자주 참석해야 한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어요.^o^
오늘 훈련 참여하신 여러 선배님들 계시지만 성함을 몰라 적어드리지 못하니 너그러운 양해 바랍니다.
앞으로 자주 자주 훈련 참석해 한 분 한 분 이름 외우도록 하겠습니다.
즐건 주말 되시고 화요일 목운에서 뵙겠습니다.
☆ 아침 훈련 함께하신 분
▶너랑나랑
김성철
▶춘추런너
김은주 박주영 유재인 이병호 이의신 최미라
▶옹기종기
송은애 윤미경 임영규
▶일석이조
권정현 김이철 남윤지 박민호 이희향 엄주석 윤경식 이선행 박성주 전종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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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일) 신정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