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마라톤클럽
감사드립니다.
곽형근
2022-07-28 08:44:47
감사합니다~.
모두의 위로와 관심 덕분에
어머니 잘 모셨습니다.
금산군의 두메산골 깡촌에서 무엇이 그리 급했는지 7살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홀로 4남매를 키우셨지요.
태어난지 100일 무렵 오른팔 골수염으로 아픈 갓난아이를
업고 시골산길 60리길(24km) 걸어서 금산 읍내로
여러번 다녀 첫 아들이라고 살려내신 우리 엄마.
어린 자식들 홀로 키우시느라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엄마의 헌신과 희생으로 4남매 살수 있었습니다.
50년만에 아버지 옆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곳에서 아무 걱정없이 편안하게 쉬시겠지요.
목마와 함께 한지 어느새 17년.
제 인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였고
목마가 진정 가족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2022년 7월 28일
곽형근 배상
조회 :
887
댓글
댓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이전글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다음글
"부고" 곽형근님 모친상 [24]
감사드립니다.
